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행정구역 개편/경상권/창원광역시 (문단 편집) === 경상남도와의 관계 === 이미 [[경상남도]]는 [[부산광역시]]와 [[울산광역시]]라는 2개의 [[대도시]]가 [[광역시]]로 분리되어 나간 적이 있다. 여기에 경상남도의 경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창원시마저 떨어져나간다면 이는 경상남도청의 입장으로서는 큰 타격이다. [[수원시]]의 광역시 분리 승격문제가 경기도청 입장에서는 악몽인 것처럼 창원시의 광역시 분리 승격 문제 또한 경상남도청 입장에서는 악몽과 다름없다. --인구의 3분의 1이나 되는 창원시가 빠져나가면.....-- 경상남도에서 103만의 인구를 자랑하는 창원시가 독립한다면, 2021년 기준 '''인구 약 54만'''의 김해시가 경상남도 제 1의 도시가 되고, '''인구 약 35만'''의 양산시와 '''인구 약 34만'''의 진주시가 경상남도 제 2, 3의 도시가 된다. 그리고 넓은 면적을 지닌 데다 현재 동부경남(김해, 양산, 거제, 통영, 고성, 밀양, 창녕, 함안)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는 창원시가 이탈하면 경상남도 최동단에 위치한 '''[[김해시]]''', '''[[양산시]]'''가 가칭 창원광역시를 경유하지 않고 도달할 수 없는 실질월경지가 되어버려[* (가칭)창원광역시 설치시 경남도청소재지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진주시에서 출발한다고 가정할 시, 창원광역시를 거치지 않고 김해나 양산으로 이동하려면 진주-함안-창녕-밀양-김해/양산 순으로 국도와 지방도를 통해 크게 우회하거나, 진주-고성-통영-거제-[[거가대교]]-부산 강서구-김해/양산의 경로로 [[부산광역시]]를 거쳐야만 이동할 수 있다. 즉, 동부에 외따로 떨어지게 되는 김해와 양산이 경상남도와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이 크게 줄어든다.] 생활권 문제로 부산광역시 편입을 요구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생한다.[* 현재도 양산 대부분 지역은 부산, 울산, 김해에 직장을 두거나, 김해는 본시가지는 부산, 장유/율하는 창원 또는 부산에 직장을 둔 시민이 많다. 쉽게 말해 현재도 경상남도보다는 부산광역시와 교류가 훨씬 활발하다.] 또한 완벽히 창원(마산) 생활권인 '''[[함안군]]'''과 남지읍을 필두로 한 '''[[창녕군]] 남부''', 진주에서 상당히 이격되며 부산/창원과 더 밀접한 관계인 '''[[밀양시]]'''까지 이탈할 수 있다. '''김해시'''의 경우, 창원이 창원광역시로 독립하게 되면 당장은 약 54만의 인구를 거느리는 경남 최대도시가 될 수 있겠으나, '''[[부산광역시|인구 330만에 달하는 거대도시]]와 [[창원시|인구 100만이 넘는 광역시]]''' 사이에 끼여 샌드위치가 되어버리는 점, 상술하였듯이 실질월경지가 되어 경남도와의 교류가 극히 힘들어지는 점, 이미 부산/창원에 심각하게 종속된 교통, 교육 등의 생활권 괴리가 더더욱 심해져 부산과 창원으로의 빨대효과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. 김해시는 이미 가락면, 대저면, 명지면, 녹산면이라는 현 김해 구시가지보다 큰 땅이 부산 강서구로 편입되어 반감이 큰 도시이다. '''양산시'''의 경우는 현재도 경상남도의 최동단에 위치하고 낙동강이라는 지형지물로 타 경남 시/군과 분리되어 창원보다는 부산/울산과의 교류가 훨씬 많은 상태이다. 창원이 경상남도에서 이탈 시 인근 [[부산광역시]]라는 거대한 지자체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양산시 역시 '''경상남도에서 떨어져 나와 부산광역시 편입을 주장'''할 수도 있다. 양산시의 경우 2021년 현재에도 부산광역시와의 통합찬성 여론이 60% ~ 70%를 상회하고 인구 대부분이 부산광역시에서 이주한 사람들이라 경남보다는 부산에 동질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만큼, 경상남도와의 지리적 분절 + 생활권의 괴리를 이유로 부산광역시 편입을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. 창원이 떨어져나간 후, 도청이 서부청사가 있는 진주로 간다면 도청과의 물리적 거리부터 멀어지는데, 양산시청에서 창원 독립시 신 경남도청으로 유력한 진주시 경남도청 서부청사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'''85km'''에 달하며 이는 '''서울특별시청에서 강원도 원주시청, 충청남도 천안시청까지의 거리와 맞먹는다!''' 반면 부산광역시청까지의 거리는 약 17km에 불과하여 생활권에 심각한 괴리가 생기게 된다. 현재 창원시는 진해의 [[진해 해군기지|해군기지]] 및 조선업, 마산자유무역 수출지대, [[두산중공업]], [[LG전자]], [[현대로템]], [[STX]]등으로 대표되는 창원의 거대한 공단을 필두로 경상남도 세수의 상당수를 부담하고 있다. 이렇게 경상남도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창원이 독립하게 되면 '''그야말로 경상남도의 경제는 휘청하게 된다'''라고 말할 수 있다. 창원공단, 마산자유무역지역, 진해 해군본부를 가진 창원시가 독립하면, 경상남도의 주요 산업은 [[김해시]]의 중소기업 공단, [[양산시]]의 일부 공단, [[창녕군]]의 대합산단, [[사천시]]의 항공 및 우주산업, [[거제시]]의 조선업 정도가 남게 된다.[* 사실 이렇게 돼도 경기와 충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도보다 경제 사정은 낫다는 게 함정이다.] 그나마도 거제시의 조선업은 [[대우조선해양]][* [[http://www.kfccu.org/bbs/view.php?code=org_news&boardid=1478|과거부터 대우조선 계열사들의 거제 이전 떡밥]]이 있어왔는데 ~~그 와중에 건수가 생긴 지역구 의원들이 최대주주인 [[한국산업은행]] 등에 압박을 넣었는지~~ [[http://m.moneys.mt.co.kr/view.html?no=2016082610588062364#|2016년 본사를 아예 거제로 이전]]하게 했다. [[http://www.ohmynews.com/NWS_Web/View/at_pg.aspx?CNTN_CD=A0002211888|서울 중구에 있던 본사 등은 1800여 억원 가량]]이라고 한다.]이 부실회계로 인한 직격탄을 맞아 시 전체가 앞날이 밝지 못한 상황이다. 게다가 진주시를 중심으로 하는 서부경남 지역(산청, 함양, 합천, 거창, 하동, 사천, 남해, 의령)은 젊은 인구가 부족하고 노인층의 비중이 높은 농어촌 군 지역이며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고 있다는 점도 문제이다. 그리고 지리적으로는 경남권 남동부 끝단에 창원-부산-울산이라는 3개 광역시가 몰려있는 형태가 되어버린다. 경상도 전체적으로 봐도 대구도 경상도 북부라고 보기 어려운 위치로 창원-부산-울산과 그다지 떨어져 있지 않아 광역시가 꽤나 한쪽에 몰려있는 구도가 된다. 지역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중앙정부도 광역시 추가 승격(및 특별시·광역시 행정구역 추가확장) 문제에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다. 따라서 광역시 추가 승격은 행정구역 대개편으로 도 자체가 폐지되지 않는 이상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. 특히 전 경상남도지사 [[홍준표]]와 전 창원시장 안상수는 같은 [[새누리당]] 출신이었지만 인간관계상으로는 꽤나 껄끄럽고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. 홍 지사는 창원의 광역시 승격을 반대했지만[* 또한 홍준표 도지사는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의 양산시 부산 편입론에 대해 부산의 상수원을 틀어막겠다며 협박조의 발언을 하는 등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.] 안 시장은 독립적인 광역시 승격을 찬성하는 편. 안 시장은 자신의 임기 내에 창원을 자치적 독립시로 만들겠다는 시민과의 공약을 내세웠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